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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기도지사배 승마대회 13~15일 파주 임진각서 개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15-11-09 16:20

 경기도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제3회 경기도지사배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말과 승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귀족스포츠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개선함으로써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말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째 날인 13일에는 80cm와 100cm 장애물 경기대회를 진행한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개회식이 진행되며 유소년 경기(장애물, 릴레이)와 마장마술 시범, 마상무예 시연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전국 최초로 자연 장애물을 이용한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진행되며 시상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행사기간에는 말 용품 전시, 승마 체험, 꽃마차 체험, 축산물 시식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말산업과 축산물에 대한 홍보활동도 진행된다.
 
 서상교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말산업이 승마 대중화를 통해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말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단일 축종으로는 최초로 지난 2011년 말산업육성법을 제정하고,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전국 승마장의 25%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시 승마인구의 50%가 거주하고 있다. 
 
 말 사육두수는 4300여 마리로 전국대비 17%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승마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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