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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가뭄 해결·겨울철 재난 예방에 만전 기해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일환기자 송고시간 2015-11-09 18:04

수능 대책 만전·노은동 수산물도매시장 안정화·내년 경제성과 지속 당부도
 권선택 대전시장은 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간부들에게 가뭄 해결과 겨울철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권선택 대전시장은 9일 시 간부들에게 “가뭄 해결과 겨울철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주말 내린 비가 가뭄에 도움이 됐지만, 근본적인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하고 겨울철을 앞두고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가뭄 문제와 관련해 “절수운동을 관련 정책의 1순위에 둬야 한다”고 강조한 뒤 “시민들의 물 절약이 몸에 밸 수 있도록 20% 절수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물 부족 문제는 변수가 아닌 상수로 근본적인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며 “특히 건축 시설설계부터 물 절약 설계가 이뤄지도록 해야 하며 지속 가능한 물 절약 매뉴얼을 개발해서 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겨울철 재난 예방과 관련해 권 시장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화재와 한파 등 계절적 요인에 대한 집중관리는 물론 노숙인과 쪽방촌 관련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갈수록 이웃돕기 운동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쓸쓸한 연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민간봉사조직이나 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웃돕기 운동이 살아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시험 당일 수험생의 도시철도 무임승차 정책은 매우 잘한 정책”이라고 격려한 뒤 “교육 당국, 경찰과 협의해서 시험 당일은 물론 시험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예방 차원의 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노은동 수산물도매시장 수산부류의 소송 패소와 관련해선 “시장 안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동요가 일어나지 않도록 법인과 중도매인에 대한 지도감독을 잘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홍보에도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올해가 50여 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올해 계획했던 사업이나 시책에 차질이 없는지 마무리 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특히 올해 경제정책에 집중한 결과 각종 지표가 확연하게 좋아졌는데 내년에도 이런 좋은 상황이 잘 유지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권 시장은 체육회 통합 관련 행정절차의 조속한 진행과 지난달 열린 사이언스페스티벌의 평가 보완 계획 마련 등을 지시했다.

 한편 권 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제3대 명예시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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