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3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찰 관광버스 음주가무, 안전띠 미착용 단속 ‘공염불’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5-11-10 08:29


 막바지 단풍 관광철을 맞아 관광버스들의 노래방기기를 이용한 음주가무와 안전띠 미착용 등이 성행하고 있어 대형사고 때 인명사고가 우려되고 있어 철저한 단속이 요구된다./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 기자

 막바지 단풍 관광철을 맞아 관광버스들의 노래방기기를 이용한 음주가무와 안전띠 미착용 등이 성행하고 있어 대형사고 때 인명사고가 우려되고 있어 철저한 단속이 요구된다.


 경찰청은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세·관광버스의 음주가무를 비롯해 노래방기기 설치·불법개조와 안전띠 미착용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그러나 경찰의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버젓이 음주가무와 안전띠 미착용 등 불법행위가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막바지 단풍 관광철을 맞아 관광버스들의 노래방기기를 이용한 음주가무와 안전띠 미착용 등이 성행하고 있어 대형사고 때 인명사고가 우려되고 있어 철저한 단속이 요구된다./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 기자

 9일 지리산으로 관광버스를 이용, 단풍여행을 다녀왔다는 한 제보자는 “갑자기 오색조명과 함께 노래방기기에서 흘러나오는 요란한 음악소리에 맞춰 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 모습에 당황했다. 안전띠까지 하지 않아 사고 땐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돼 운전자에게 음악을 꺼 줄 것을 요구했으나 운전자가 거절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며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시간 가까이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이런 상황이 연출됐는데도 경찰의 단속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형사고가 우려 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교통안전공단 한 관계자는 “운전자가 음악을 틀어놓고 승객들은 차 안의 좁은 공간에서 춤을 추다보면 노랫소리에 빠져드는 묘한 심리가 작용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고예방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 고속도로 순찰대를 이용, 음주가무와 안전띠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펼쳐 나가겠다”며 “이러한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경찰청 또는 관할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