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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로 3등급 분류 제설 대책 추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5-11-12 13:47

 충북 청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총연장 894㎞에 이르는 도로에 대한 제설대책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책에 따르면 청주시는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재난유형별 협업기능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시 산하 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등 17개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겨울철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청주시는 이를 위해 제설차량 44대, 살포기 87대, 교반시설 20대 등 각종 제설장비의 가동 준비를 마쳤으며 제설자재는 염화칼슘 1860t, 소금 8228t 등을 지난해 사용량 대비 130% 이상 확보했다.

 청주시는 또 강설에 대비한 24시간 상황근무 체계와 적설량 5Cm 이상 폭설에 대비한 전 직원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했다.

 청주시는 특히,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방대한 지역을 대상으로 눈을 치워야하는 만큼 도로 제설작업 노선을 3등급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4차선 이상 간선도로와 교통량이 많은 군도 등을 1등급으로 분류하고 4개 구청에서 보유한 제설장비를 동원해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추진한다.

 폭 10m 이하 도로와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적은 군도는 2등급으로 지정해 읍.면.동 단위로 자율제설단을 운영, 취약지역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1등급 도로 제설 작업을 마친 장비가 합류한다.

 차량 통행이 적은 농촌지역 도로는 3등급으로 분류해 배토판을 부착한 트랙터 239대를 동원해 마을단위별 자원봉사자가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읍.면 자체적으로 도로제설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와 함께 교량이나 고갯길,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해 빙판길 교통사고와 강설로 인한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제설작업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큰 만큼 최선을 다해 제설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눈 치우기는 행정기관의 인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고,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안전사고 없는 겨울이 되도록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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