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경북 상주 모서면 백화산 단풍길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연화사에 모여 출발 전 건겅검진 홍보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청) |
경북 상주시보건소(서장 우형래) 주관으로 '건강새마을 모서면 백화산 단풍길 걷기대회'가 12일 모서면 백화산 일원에서 열렸다.
주민 스스로가 건강을 증진하고 마을 건강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모서면 연화사에 모인 주민 등 300여명은 가벼운 스트레칭 후 백화산 임도길 4km 구간(약 1시간30분)을 도보로 이동하며 건강을 다졌다.
그동안 상주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석산리 일대에 걷기코스를 개발하고 안내표지판을 부착한 바 있다.
참석자들에게는 하산 후 경품추첨을 통해 선물이 전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도의원, 안경숙 시의원, 김동혁 모서면장, 최명자 보건위생과장 등이 함께 했다.
김동혁 모서면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백두대간 등산코스인 소정~대토 구간을 걸으며 면민화합을 다지고 만남의 기회 넓혀가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화산 단풍길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하산 후 경품추첨을 하자 김동혁 모서면장과 안경숙 시의원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