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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농가소득 증대 위해 겨울철 논작물 재배 확대 권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5-11-12 15:34

목표 면적 전년 대비 26% 증가한 2만7000ha 확보

 경상남도는 정부의 농산정책 기조에 맞춰 논작물 재배 면적을 적극 확대하기로 하고 이달 중순까지 동계작물 추가파종면적 확대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논작물은 벼 수확 후 보리와 밀, 조사료 등 겨울작물을 재배해 농지 이용률을 향상시키는 논 이모작 재배양식을 뜻한다.


 경남도는 곡물 자급률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겨울철 논작물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정부의 ‘답리작 활성화 대책’에 따라 경남도는 답리작 재배면적을 2만 7000ha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경남도 전체 논 면적 7만3934ha의 37%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지난해 대비 26% 증가한 수치이다.


 경남도는 논작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동계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동계작물직불금을 ha당 50만원을 지급하고, 종자와 비료 구입비를 지원하는 우리밀지원사업을 통해 면적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맥류 건조저장시설을 확충해 산물 수매를 확대 추진하도록 했다. 동계작물 보급종자의 물량도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248톤(보리 170톤, 밀 78톤)을 확보해 농가에 보급해 제때에 파종될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는 지난 2월 밀 특화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SPC 그룹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9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맥류 주산지 시·도, 가공업체 등 12개 기관이 계약재배 확대와 판로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식품가공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일 기준 경남도의 동계작물 파종실적은 2만 2000ha로 목표면적의 82%에 해당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경남도는 맥류파종 한계인 11월 중순까지 ‘시·군 들녘경영체’를 중심으로 동계작물 파종을 계속 유도할 계획이며, 기상여건 등으로 가을파종이 힘들 경우 내년 봄 파종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윤경석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4%로 매우 낮은 편이며, 특히 밀 자급률은 0.7%에 불과한 실정이다. 답리작 재배 확대가 곡물 자급률을 높이고 도민에게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과 더불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계작물 파종에 농가와 유관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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