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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교 대표 5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2015 동부 밝고 고운 노래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동부교육지원청) |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은 12일 관내 초등학교 대표 5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2015 동부 밝고 고운 노래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13개교 학생으로 구성된 합창 동아리, 노래를 좋아하는 학생들을 모아 구성한 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는 행복인성나눔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바르고 고운 심성을 함양하고 다른 사람과 화합하며 어울릴 수 있는 품성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이와 더불어 즐겁고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것이다.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 꿈의 나침반 등 발표한 23곡의 합창에는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밝고 고운 마음을 길러주는 데 필요한 인성요소가 포함돼 있는 노래말과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이 담겨 있어 발표회에 참석한 모든 관객들에게 마음의 울림을 선사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이영숙 교육장은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이번 발표회가 올해도 어린이들의 멋진 소리로 들을 수 있는 고운 노랫말과 아름다운 선율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매우 가치 있는 시간이 돼주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발표회 주관교인 인천동방초등학교 김영진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만든 하모니가 아름다운 결실을 맺고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노래가 여러분 모두의 마음에 위로와 격려, 용기를 선사해주길 희망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소질을 계발하고 예술을 통해 삶을 즐길 줄 알며 내면에는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