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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인하대에서 아동·여성 폭력예방 캠페인 전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5-11-12 23:50

 11일 인천시 남구는 인하대학교 광장에서 아동·여성 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남구청)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1일 인하대학교 광장에서 아동·여성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에서 12월10일)을 기념하고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남구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회원들과 여성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 등 여성권익시설 관계자 50여명이 참여, 폭력 근절 및 추방을 호소하는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 성매매 인식조사와 예방 체험,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이동상담부스 등도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여성 폭력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부각, 피해자에 대해 편견 없는 따뜻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다음해에도 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최초로 지정된 성폭력 추방주간은 매년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는 지난 1961년 도미니카 공화국 독재정권에 항거하다가 살해당한 세 자매를 추모하기 위해 1981년 제정된 ‘세계 여성폭력추방주간’에서 유래한 것으로 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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