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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동절기 전통시장·건설현장 안전대진단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정규기자 송고시간 2015-11-12 23:51


 부천시가 동절기 대비 대규모 건설현장, 전통시장, 축대, 옹벽, 절개지 등에 대해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4일까지 23일간 진행되는 이번점검은 전통시장 19개소를 포함, 대규모 건설현장, 재난위험시설(D등급) 등 총 103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3일 발생한 부흥시장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 19개소에 대한 ‣시장 통로 안전구획선 침범 및 가판대 설치여부 ‣연결 살수설비 송수구 주변 물건적치 여부 ‣전기 및 가스시설 노후정도 및 정기점검 수행여부 ‣아케이드 설치구간 유지관리 상태(개폐작동 상태 등) ‣상인회 및 의용소방대 구성, 정기 소방훈련 실시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 사항에서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하도록 현장 조치하고 위험요인 해소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을 조속히 제거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는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에 따라 해당 관리청에 통보 조치할 계획이다.


 원용수 안전점검팀장은 “동절기 종합 안전대진단 뿐만 아니라 사회 모든 취약분야의 위험요소를 미리 예방해 시민의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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