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조양·운교동 9년만에 주택재개발사업 재추진 활성화 방안 모색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5-11-13 10:55
강원 춘천시는 오래된 도심인 조양·운교동 주택재개발 사업이 추진 9년 만에 원상태로 돌아가 재생사업 등 새로운 방향으로 마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자로 해당 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취소하고 관련법에 따라 정비구역 해제를 위한 주민 공람에 들어갔다.
또 이번 사업은 강원도경우회관~옛 춘천여고 맞은편 주택가~팔호광장 방향~동부시장 골목~운교로터리~옛 육림극장 뒷골목~신한은행 강원영업부 뒤편~조운동 주민센터를 잇는 13만3000여㎡ 내 오래된 주택가를 철거하고 2000여 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난 2006년 재개발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2012년 정비구역 지정을 받았으나 주민 반대 등으로 진척을 보지 못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주민 찬반 투표에서 반대 의사가 많이 나온 데 따라 해제 절차를 밟아 왔으며 사업구역 해제 의견 제출은 다음달 20일까지다.
또 시는 주민 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강원도에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하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제가 최종 확정된다.
특히 시는 구역 해제 후 도시재생사업 형태 등으로 주거환경과 상권을 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춘천시 관계자는 “조운동 일대 재생사업은 현 단계로서는 기본 구상으로 실제 사업 추진은 주민 의견 수렴과 중장기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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