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16년 몸짱소방관 달력 표지.(사진제공=서울시) |
서울시가 화상으로 실의에 빠진 저소득계층에 꿈과 희망을 찾아주고,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몸짱소방관 달력을 제작했다.
화재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서울시 몸짱소방관 14명이 이번에는 화상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헬멧과 방화복을 벗고, 근육질 몸매를 뽐내는 달력 모델로 변신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6 몸짱소방관 달력'을 제작,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화상환자의 치료비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제작한 몸짱소방관 달력은 당초 1000부를 제작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추가로 1500부를 더 제작했으며, 기부금 전액을 화상어린이 치료비로 지원한 바 있다.
'2016 몸짱소방관 달력'은 '제4회 서울시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현직 소방관 14명과 뜻을 같이하는 사진작가 오중석씨, 디자인전문기업 에이스그룹(주)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달력모델로 나선 소방관들은 휴일까지 반납하고, 지난 6월 반포 수난구조대와 서울소방학교 등에 모여 전문모델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광화문 중앙광장 일대에서 몸짱 소방관과 함께하는 '화상환자 돕기 희망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장에서 판매예약을 시작하는 달력은 온라인쇼핑몰 GS샵을 통해 다음달 6일까지 판매되며, 이렇게 모인 기금은 다음달 24일에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화상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실의에 빠진 화상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