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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충남 논산시를 방문한 안희정 지사가 지역 지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청) |
충남도가 논산 국방산업단지 조성과 국방대학교 조기 이전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과 논산(강경) 근대 역사 문화촌 조성 등도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13일 논산시를 방문한 안희정 충남지사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과 간담회, 지도자와의 대화를 갖고 논산지역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이날 안 지사는 도 차원의 논산시 발전 전략으로 ▶안보와 산업이 어우러진 국방 메카 육성 ▶유교·향토 자원을 활용한 관광 거점도시 조성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을 제시하고 1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보와 산업이 어우러진 국방 메카 육성 전략으로 국방산업단지 조성, 국방대 조기 이전, 육군훈련소 병영테마파크 조성 등 3개사업을 제시했다.
이중 국방산업단지는 국방 핵심기관들이 밀집한 논산·계룡지역의 이점을 활용해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를 중심으로 국방산업을 유치, 특화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국방산단 조성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국가 주도 국방산단 조성 추진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연무읍에 위치한 육군훈련소 병영테마파크는 논산의 특화자원인 군사병영 문화를 콘텐츠화 한 레저스포츠·문화 공간이다. 다음달 말 준공과 함께 내년 3월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군사병영 문화 콘텐츠 개발을 돕기 위한 균형발전사업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유교·향토 자원을 활용한 관광 거점도시 조성 전략으로 충청유교문화권 조성, 논산(강경) 근대역사 문화촌 조성, 백제군사박물관 테마공원 조성, 탑정호 관광지 개발,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 조성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은 지역 유교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개발 사업으로 국고보조비율 상향과 총사업비 확대를 위해 충청 4개 시·도와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논산(강경) 근대역사 문화촌 조성은 내년부터 2년 동안 36억여원을 투입해 강경지역 근대건축물 등을 매입한 뒤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SOC 확충 사업으론 충청권 광역 철도 조기 착수, 호남선 KTX 논산훈련소역 신설 및 호남선 직선화, 노송∼엄사 도로 개설, 두마∼연산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가야곡∼양촌IC 도로 개설, 금산IC∼논산IC 국지도 확포장 등에 나선다.
한편 이날 지역 지도자와의 대화에선 쌀 변동직불금 인상,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복권기금 지원, 노인회관 신축, 청년 실업 대책 마련, 청소년 국제교류 및 체험학습 지원, 다문화 가정 방문 교육 지원 등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다.
안 지사는 이에 “이 시대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이다. 앞으로 백성이 확실하게 주인이 되는 나라가 돼야 한다”며 “부려만 주신다면 저 들판을 가는 황소처럼 열심히 일 하겠다. 현장에서 먼저 여쭙는 공무원 조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