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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와 경찰 등 합동으로 석동 일원을 돌며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정철영)는 지난 12일 수능 이후 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지도위원,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 경찰 등 40여명이 합동으로 진해지역 대표 상업지역인 석동에서 가두 행진으로 시민들에게 청소년보호법 준수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와 병행해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 활동을 벌여 청소년출입금지표시 미부착업소 1개소를 적발했다.
한편 진해구는 오는 19일까지 청소년 음주예방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청소년유해약물 판매업소 460여 개소에 신부증 확인 절차를 지켜 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발송했다.
또 각 동에서는 청소년지도위원과 함께 격일로 청소년유해업소, 청소년 밀집지역 등 우범예상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