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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로 시민과 하나되는 대구도시철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5-11-14 17:05

전동차 안에서 전문모델들의 멋진 패션쇼 펼쳐

 14일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도시철도 패션쇼를 열고 있다.(사진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14일 지역 대학과 손잡고 도시철도 패션쇼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구도시철도 패션쇼에는 계명대학교 패션디자인전공과 대경대학교 모델과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1호선 율하역에서 반월당역까지 약 30여분 동안 도시철도 열차 안에서 워킹을 선보인 후 이어 반월당역 환승통로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가미해 수준 높은 패션쇼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식전 행사로 대구 '오르페우스 클라리넷 콰르텟'과 대구도시철도공사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이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멋진 공연을 선보여 패션쇼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홍승활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산학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과 편안함에 즐거움과 문화를 더한 행복 도시철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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