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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단지에 자리잡은 온정초등학교 학생들이 방과후 학교활동을 마친 후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특별한 간식인 붕어빵을 나눠 먹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제공=온정초) |
경북 울진의 백암온천단지에 자리 잡은 작은 학교인 온정초등학교(교장 김명숙) 학생들 얼굴에는 늘 웃음꽃이 가득하다.
특히 방과후 활동프로그램이 정착하면서 학교는 매일 신바람으로 가득하다.
학교가 마련한 각종 행사 때와 매일 오후 4시20분까지 진행되는 방과후 활동시간이면 어김없이 만나는 특별 간식 때문이다.
온정초등학교가 마련한 다양한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도 신명이 가득 담겨 있지만 방과후 활동을 마친 후 제공되는 간식은 각별하다.
바로 선생님들이 사랑을 듬뿍 담아 직접 만들어 주는 특별간식인 '붕어빵과 솜사탕' 때문이다.
온정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후 4시 20분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마친 후 학생들의 허기를 달래고 따스운 사제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직접 밀가루와 팥앙금을 선별해 구입하고 붕어빵틀까지 마련해 선생님이 직접 장만한 간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학생들이 열심히 방과후 활동을 하는 동안 교장선생님과 교사들은 교무실에서 붕어빵을 직접 장만한다.
또 전교 학생회장단인 고학년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간식을 만들어 저학년 학생들에게 나눈다.
방과후 학교 활동과 선생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특별한 간식을 나누면서 학생들의 인성도 "비 온 뒤의 햅쑥"처럼 쑥쑥 자랐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은 선생님들이 직접 마련한 특별한 간식을 "사랑이 듬뿍 담긴 거름"이라고 부른다.
이용희 학생(1년)은 "이렇게 맛있는 붕어빵은 처음 먹어본다”며 “학교가 즐겁다"고 말했다.
운동회 때 자녀와 함께 솜사탕을 손에 쥔 어느 학부모는 "어릴 적 추억을 선사받아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