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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성친화도시사업 가운데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여성안심 콜택시’ 운영은 인지도가 높았다.
청주시는 지난 201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청주시는 이듬해인 2011년부터 ‘여성이 편안한 청주’, ‘일.가정 함께하는 청주’, ‘여성이 능력 있고 건강한 청주’, ‘여성이 참여하는 청주’, ‘여성이 남성과 평등한 청주’ 등 5개 영역 50개 여성친화도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가 복지실천여성협의회에 의뢰해 여성친화도시사업 시민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자 570명 중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알고 있다는 응답률은 28.2%(161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71.8%(409명)는 ‘모른다’라고 답변했다.
여성친화도시사업 가운데 일상생활분야 14개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여성안심 콜택시를 알고 있다는 응답률이 80%(456명)로 가장 높았다.
안전한 주차장 조성을 위한 CCTV 설치가 53%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아동과 여성의 폭력예방 및 피해지원(45.6%), 밤길 안전한 도시환경조성(42.8%), 공중화장실 편의시설 개선(30.9%), 공공기관 여성편의시설 설치(29.1%), 저상버스 확충(28.6%) 등의 순으로 인지도가 높았다.
반면에 여성친화건축물 표준설계제는 5.1%에 머물며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일.가정양립 분야 인식조사에서는 직장어린이집 확대(40.9%), 24시간 보육 및 시간연장어린이집 확대(51.1%), 한부모 청소년 주거 및 보육 지원(45.6%), 가정방문 보육 바우처사업 운영 확대(40.9%) 등의 순으로 인지도가 높았다.
역량 및 건강 분야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자 중 가장 많은 사람(57.5%)이 임산부 영유아 건강증진(소아 무료예방 접종)을 꼽았다.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이 39.3%로 이 분야에서 두 번째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정책참여 및 성평등 문화 분야 인식조사에서는 부모 및 시민대상 양성평등교육 확대가 가장 높았지만 인식률은 30.0%에 불과했다.
복지실천여성협의회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물론 각각의 사업에 대한 홍보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공격적인 홍보전략과 노력을 청주시에 주문했다.
협의회는 또 “여성안심 콜택시 등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예산 지원과 전략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