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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9일부터 청사 건립 여론조사 실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5-11-17 11:31

오는 23일 경실련과 토론회 개최도
 충북 청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의 신청사 건립 또는 리모델링에 대한 여론조사가 이번 주부터 진행된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청사 관련 여론조사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설문지는 먼저 청사 관련 인지 여부를 시작으로 신축과 리모델링을 선택하게 하고 각각에 대한 이유를 묻는 것으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지난주 이 설문 문항 설계를 청주시의회와 협의했다.

 여론조사 표본은 1000명인데 무작위 유선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주시는 4개 구청별 표본 배정은 하지 않고 연령대에 맞춰 여론조사를 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와는 별도로 시청홈페이지에서 여론조사를 한다.

 청주시는 이들 여론조사 결과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청사 리모델링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 청주시의회 보고 결과 등을 취합한 객관적 자료를 만들어 이승훈 시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청주시는 오는 23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충북.청주경실련과 공동으로 통합시청사 관련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여론조사가 끝난 후 토론회를 열면 의미가 없어 여론조사 기간인 이날 행사 일정을 잡았다고 한다.

 이 토론회는 경실련이 제의했다.

 한편 통합시청사 건립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지난 2일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최소한의 리모델링(대안1)을 제안했다.

 연구원은 이 최소 수준의 리모델링(대안1)의 비용이 신축 대비 10%인 157억원 규모로 추산했다.

 이 대안은 부서 재배치와 화장실 수선, 설비 수선, LED 교체에 머문다.

 연구원은 정책적 측면에서 공공청사의 건립방향이 신축보다는 리모델링으로 변화하고 있고, 사회적 측면에서 통합시청사 건립에 대해 시민들 58.4%가 ‘리모델링 후 신청사 신축’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자체 여론조사를 근거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통합신청사를 신축하기 위해선 대규모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고 그에 따른 이자비용 발생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중간 수준의 리모델링(대안2)은 대안1에 구조보강, 창호수선, 최소의 조경공사 등이 추가된 것으로 신축대비 20%인 31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높은 수준의 리모델링(대안3)은 대안2에 외부미관 공사와 냉난방공사, 조경공사 등이 더해져 신축대비 30%인 471억원이 필요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연구원의 경제적 타당성 분석(비용편익분석.B/C)에서 대안1(0.915), 대안2(0.905), 대안3(0.896) 등 순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리모델링 후 10년 사용을 전제로 신축하는 방향으로 대지 2만8450㎡, 연면적 2만7212㎡(현청사 1만1486㎡, 농협 4983㎡, 청석학원 7343㎡)로 사업규모를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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