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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불법사이트. 메뉴는 아예 강남권과 비강남권으로 분류돼있다.(사진출처=해당홈페이지 캡쳐) |
최근 아파트 5채를 통째로 빌려 불법성매매를 하다가 적발된 20대 남성이 인터넷을 통해 고객모집을 한 것으로 알려져 온라인 상 불법성매매 활동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불법성매매 광고를 하는 업소 중 상당수가 강남구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활기띄고 있는 불법사이트…낯뜨거운 선정적 문구
불법성매매 업소를 광고하고 이용한 고객들이 후기를 남기는 한 불법사이트. 불법성매매 광고를 하는 글과 댓글이 하루에 수십개 이상 올라올 정도로 활기(?)를 띠고 있다.
가장 많은 글이 올라오는 주말에는 불법성매매 업소를 홍보하는 글이 30건 이상 게재됐다. 민망할 정도로 선정적인 글들이 대부분이다.
제목에는 "모델 뺨치는 몸매. 화끈한 강남OO"라는 등의 문구를 볼 수 있다. 제목을 클릭하고 내용물을 검색해보면 "만지기 좋다"는 등의 선정적 문구들이 적혀있다.
시민 A씨(43.여)는 "이와 같은 사이트를 우리 아이들이 접하게 될 까바 무섭다"면서 "장을 봐도 인터넷으로 전부할 수 있는 세상인데 이런 온라인 불법활동 단속도 강화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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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성매매를 광고하는 이 사이트에는 불법성매매를 한 고객들이 후기와 소위 성매매 여성에 대한 인증샷을 올리기도 한다.(사진출처=해당홈페이지 캡쳐) |
◆ 온라인 단속도 강화해야…음지로 커지는 '풍선효과'
이 사이트에서 서울 지역에 있는 다수의 불법성매매업소가 광고하고 있는데, 광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구다. 페이지당 9개의 광고가 등장하는데 강남구 소재의 성매매업소 광고가 평균 5개 정도다.
또 상단 메뉴에는 아예 불법성매매업소를 강남권과 비강남권으로 분류하고 있어 강남지역에서 얼마나 불법성매매가 공공연히 일어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불법성매매 이용고객들이 남기는 후기 또한 강남구 소재 불법성매매업소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서울지방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강남구 지역의 성매매 단속을 담당하고 있는 강남·수서경찰서는 연평균 240여건의 성매매를 단속하고 있다.
여기에 매년 300건 이상의 성매매를 적발해내고 있는 서울지청이 강남구에서 적발한 것까지 포함하면 강남구의 성매매 실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신현희 강남구청장이 시민의식선진화팀을 가동하고 불법성매매업소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업소들이 온라인 같은 음지로 숨어들어 풍선효과다 일어나는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 여성단체 관계자는 "강남지역의 불법성매매에 대한 지적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최근 단속을 피해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에서까지 불법성매매가 벌어지는 것은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