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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제공=군포 규암 철학원) |
지난 10월 27일 행정법원의 행정심판에 의해 여권표기 영문 이름에 대한 변경신청이 가능하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예를 들어 이름자 덕(덕 德)(큰 悳)의 영문표기가 Duck으로 이것은 오리와 어리석다는 뜻이다. 또한 미국의 프로야구선수로 진출한 강정호의 성 강이 영문표기 Gang(갱)이 아니라 Kang으로 표기되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성 반(Ban)이 ‘금지하다’ 라는 뜻이 있어 외신에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런던 올림픽 육상선수 김유석 군의 석(suck)자가 속어로 웃긴 선수이름 10선에 오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신(sin: 죄), 범(bum: 엉덩이), 군(gun: 총), 길(kill) 등 영어권 정서로는 맞지 않는 표기가 많고 앵커인 손석희씨도 자신의 성(Son)이 만인의 아들 같아 이를(Sohn)으로 표기하고 이름의 영문발음이 안 좋아 suk-hee로 표시한다고 말했다.
옛 중국에서는 형제간의 서열로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았는데 첫째는 백(伯), 둘째는 중(仲), 셋째는 숙(叔), 막내는 계(季)의 순으로 지었다. 고죽국의 왕자였던 백이(伯夷)와 숙제(叔齊)는 서로 왕의 자리를 양보하다 결국 둘째인 중자(中子=仲子)가 왕위에 오르고 끝내는 수양산에서 고비만 먹고 살다 죽는다.
이렇듯 이름을 짓는 것은 다산의 풍습에 이름만 들어도 그 가문의 몇째라는 것이 쉽게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일종의 소통의 편리함이 기반이 된 듯싶다. 현재는 별로 없지만 과거 산아제한을 하기 전에는 우리나라의 다자녀가구에는 일 남, 이남, 삼남, 갑돌이, 을식이, 병석이 등이 있었으며 특히 여자아이 이름에는 말자. 끝녀 또는 남자아이 이름을 지어주는 경우도 있었다. 이것은 남아선호사상에서 온 것이다. 요즘 시대에는 이런 이름을 볼 수가 없다. 개명이 쉬워지고 저 출산으로 인해 예쁜 이름을 선호하는 부모님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다.
헌데 요즘 세간에는 작명에 관한 철학원이 난립하고 있다. 마치 특별한 비결을 통해 자신이 이름을 지어주면 복과 부귀와 재물이 넘쳐나는 삶을 살 것같이 유혹 하는 곳이 많다. 작명, 개명은 명(命)의 조(造)를 정확히 파악하여 당자의 기운을 살펴야 되며, 재백궁(財帛宮)이 발달한 명조에 기예(技藝)운이 찬 이름을 지어 준다면 양복에 집신을 신은 꼴인 것이다. 특히 작명, 개명이 생의 운로를 바꾸고, 금시 발복 하는 것으로 착각 하게하는 일부 사이비 역학자에게 속지 말아야 한다.
이제는 세계가 한 지붕이 되었는데 작명의 기본철학을 견지하며, 올바른 이름을 지어야 한다. 영문과 한자와 한글이 서로 융화되는 작명이 되어야 하며, 역학자로서 기법도 개발 해야 됨을 알아야 할 것 이다.
현재 이러한 상황 때문에 경기도 군포의 규암 철학원에서는 아이의 작명이나 개명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규암 철학원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교육생들에게 사주에 관한 철저한 분석과 명조에 나타난 당자의 성격, 성향, 운로 등을 분석하고, 오행에 의한 자구와 특히 영동력과의 관계를 중점으로 교육하며, 추출된 이름의 영문 표기에 따른 문제점도 검토하여 (예를 들어 범찬=bum chan = bum of chinese: 중국인의 엉덩이로 표현됨) 이를 방지하는 다방면의 교육을 실시하는 중이다.
교육은 현재 서울, 군포, 안양, 산본, 분당, 수원, 천안 등지의 교육생들에게 작명과 사주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오래 전부터 이루어져왔지만 최근에 뉴스화되어 주변에서 모두 놀라워하고 있다. 규암 선생의 혜안에 작명과 개명, 교육에 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