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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로 정 나눠요"…대구대, 행복나눔 김치 담그기 행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5-11-17 16:05

캠퍼스에 직접 재배한 배추 1000포기로 김치 담그기…지역민과 학생에게 전달
홍덕률 총장과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학생 등 김치 담그기 행사 참여 눈길

 17일 홍덕률 대구대 총장 등 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외국인 학생들이 자신이 담근 김치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직접 캠퍼스에서 재배하고 담근 '행복배추'와 '행복김치'로 지역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구대는 17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행복정원에서 홍덕률 총장과 보직교수, 교직원, 재학생, 외국인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나눔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대가 지난 8월 캠퍼스 내에 파종해 최근 수확한 배추 1000포기가 쓰였다.


 이날 담근 김치는 칠곡 지천영농조합과 진량.하양 읍사무소을 통해 지역민에게 전달하고 대학 인근에서 자취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17일 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에게 김치를 선물로 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또한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처음 김치 담그기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비가브와 크리스챤씨(콩고민주공화국.토목공학과 3년.22)는 "김치 담그는 일이 쉽진 않았지만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고 맛을 보니 김치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었다"면서 "색다른 경험과 함께 김치 1통까지 선물로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홍덕률 총장은 "대구대가 지역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발전해 온 만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면서 "이번 김치 담그기를 통해 지역민 및 학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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