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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혁신교육 박람회'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혁수기자 송고시간 2015-11-17 17:23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시 교육청은 올해 첫발을 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시민들이 보고 체험하고 토론하는 '서울 혁신교육 박람회'를 20~21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서울형 혁신 교육지구'를 선정했다.


 '서울형 혁신 교육지구'는 공교육 혁신이라는 같은 취지로 각각 운영됐던 서울시 교육우선지구와 교육청 혁신교육지구를 과감히 합친 통합브랜드로,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벽을 허무는 협력모델로, 지난 1월 종로, 강북, 도봉, 노원, 은평, 서대문, 구로, 금천, 동작, 관악, 강동 등 11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올해 11개 자치구에서는 시, 교육청, 자치구, 마을주민이 협력해, 방과 후 마을교육, 일반고 진로직업 교육, 청소년 자치활동 등 다양한 혁신교육정책을 만들고 추진했다.


 자치구별로 특화사업도 활발했다.


 강동구에서는 18개 중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강동 학생 자치활동 네트워크'가 만들어졌다.


 학생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그 중 하나로 지난 10월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또래 친구들에게 독도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독도야 사랑해'라는 동영상을 제작, 각 학교에 상영하기도 했다.


 강북구에서는 재능을 가진 학부모들이 직접 기획하고 일일교사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전통공예, 전통놀이, 천연 화장품 만들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금천구 교사들은 '지역알기 연수'를 통해 노동자생활체험관, 가산디지털단지 옛 산업터 등 지역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이것을 자연스럽게 수업으로 연계, 학생들이 우리마을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계기로 만들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마을과 함께하는 더 큰 학교'를 주제로 ▶40여 개 홍보·체험부스▶학생·학부모·교사가 펼치는 문화·예술 공연▶다양한 교육 아젠다를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토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홍보·체험부스에서는 방과 후 마을교육, 청소년 자치활동 등 올 한 해 추진됐던 혁신교육사업 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20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이 함께하는 '혁신교육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김영성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이제 교육은 학교를 넘어서 마을과 협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에 학부모는 물론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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