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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5-11-18 08:31


 17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15년 하반기 '경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7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15년 하반기 '경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위원장 박승진)는 지난 2012년 12월17일 구성돼 경찰서, 고용노동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 봉사단체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연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경산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힘을 싣게 됐다.

 이날 회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거주지보호, 신변보호, 취업보호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또 기관단체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사업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이뤄졌다.


 회의를 주관한 박승진 위원장은 "앞으로도 각 기관 및 단체와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취업, 교육, 문화, 상담 등 정착지원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 내 주민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경산시민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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