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2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군산해경 인면구조훈련 실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5-11-18 11:58

군산 앞바다 여객선화재, 승객 구출작전 전개
 
 18일 군산해경이 비응항 서쪽 3km 해상에서 선장 등 승무원, 승객 유람선 퇴선훈련과 유람선 등선 및 해상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여객선 승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인명구조 훈련이 18일 실시됐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군산시 비응항 서쪽 3km 해상에서 운항중인 여객선에서 화재를 가상한 인명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운항중인 여객선이 화재 등 복합재난이 일어난 것을 가정해 다각적인 구조방안을 모색하고 핵심 구조세력의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에는 경비함정 6척과 고속단정 3척, 군산항만교통관제센터(VTS) 등에서 연인원 150여명이 참여해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훈련은 탑승객 20여명을 태운 169톤급 여객선의 기관실 연료탱크 주위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자체 진화에 나섰지만 화염이 확산되면서 여객선 선장이 선박통신기(VHF)를 이용해 군산항만교통관제센터(VTS)를 호출하면서 시작됐다.

 해상에 추락한 승객을 122구조대가 응급조치하고 후송하는 모습.(사진제공=군산해경)

 군산항만교통관제센터(VTS)로부터 여객선 화재 신고를 받은 군산해경은 즉시 여객선 선장에게 선내방송을 통해 승객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도록 지시하고, 곧바로 122구조대와 경비함정에 긴급출동을 명령하고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했다.

 이 과정에서 화염이 확산되면서 승객 2명이 해상으로 추락했지만,  현장에 도착한 해양경찰 122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승객들이 모두 탈출한 여객선의 화재진압을 위해 경비정 2척에서 소화조 요원을 투입, 화재격실에 대한 화재 진화를 끝으로 훈련은 마무리 됐다.

 특히 이날 여객선 승객 가운데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초등학생 어린이 6명을 대상으로 인공호홉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전현명 군산해경안전서장은 “다양한 해양사고를 가상해 최적화된 구조방법과 구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며 “해양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국민 참여형 인명구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