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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학부모, "홍준표 지사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 1만여명 달성"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5-11-18 12:56

 18일 오전 경남 밀양시청 서문에서 '홍준표 경남지사 주민소환 밀양운동본부'가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 1만100여명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제공=밀양운동본부)

 '홍준표 경남지사 주민소환 밀양운동본부'는 18일 오전 밀양시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밀양 유권자의 9만1300여명 가운데 12%인 1만100여명 청구인 서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밀양운동본부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급식지원비 감사거부를 빌미로 지난 8년 간 시행한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해 밀양의 엄마들이 아이들 평등밥상을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고 했다.

 이들은 "그동안 1인 시위를 비롯해 집회, 거리 홍보, 기자회견, 서명전, 엄마표 도시락싸기, 솥단지 걸기, 거리행진, 심지어 급식비 납부 거부까지 하며 무상급식 원상회복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홍준표 지사는 학부모와 도민들의 목소리에 눈 감고 귀 막은 채 독단과 독선 등 억지 논리만을 관철시키는 불통 도지사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민이 뽑은 대표가 더 이상 시민의 뜻을 대변할 의지가 없고 머슴이 왕 노릇을 하니 주인이며 유권자로서 합법적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지난 9월6일 밀양에서도 주민소환 운동본부가 발족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주민소환 청구인 대표의 위임을 받은 수임인 220여명은 밀양 곳곳을 누비며 밀양시민들의 뜻을 묻는 서명을 받아 현재까지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 1만100여명을 받았다"며 "이는 밀양 유권자의 12%에 해당되며 며칠 후 13%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밀양운동분부 관계자는 "거리에서 주민소환 서명을 받을 때 홍준표 주민소환 서명대라는 현수막만 보고 달려오는 분, 꼭 소환해달라며 손을 다잡고 가는 분, 우리를 대신해 수고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내는 분 등이 희망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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