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공사대금 체불 원천 차단...체불e제로 시스템 구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출기자
송고시간 2015-11-18 16:50
철도건설 사업 현장에 대금 체불이 원천 차단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하도급대금과 자재비‧장비비‧노무비 등 철도현장 대금체불을 원천차단‧예방하기 위해 새로운 체불방지 시스템인 KR ‘체불e제로’를 구축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체불e제로 시스템은 공사대금을 원도급사에 일괄 지급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사전 승인한 대금지급 계획에 따라 원‧하도급사, 자재·장비업체, 근로자 몫으로 각각 구분 지급 처리하는 것이 다.
시스템과 연계된 전용계좌는 공사대금 청구 시 각 단계별로 해당업체가 자기 몫만 인출이 가능해 건설현장의 공사대금 체불을 원천 예방할 수 있다.
해달 철도사업에 참여한 모든 업체와 근로자에게 대금 지급처리상황에 대한 알림기능을 스마트폰으로 제공해 공단 감독자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철도공단은 현재 진행 중인 이천∼충주(제1공구 노반), 성남∼여주(신호설비), 경부선 원동천교 개량공사 등 3개 철도건설 현장을 우선적용 사업으로 선정했다.
철도공단은 그동안 2회 이상 체불이력이 있는 건설사업은 추가 적용하는 등 순차적으로 시스템 활용을 늘릴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향후 신규발주 사업은 체불e제로 시스템을 의무 적용하도록 공사계약 특수조건 등 내부규정을 보완했다”“기계약 사업의 경우에도 계약상대자와 협의를 통해 적용 사업장을 확대하는 등 내년 7월까지 철도건설 모든 현장에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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