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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북면 밀양연꽃단지에서 연근 캐는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
19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에는 지난 1990년 이후부터 연근을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 30여 농가 165만㎡의 연근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연근공선출하회가 조직됐고 연근을 생산하는 영농법인이 연근채, 연잎차, 연근차, 연국수 등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연근 생산은 10월부터 2월까지 계속되며 저장성이 약한 어려움이 있다. 올해 연근 생산은 풍부한 일조량과 따뜻한 기온의 좋은 기상조건으로 풍작이다.
연은 찰흙과 모래흙이 적당히 섞인 곳에서 잘 자라는데 밀양에서는 하남읍과 부북면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수련, 백련, 황련, 홍련 등 다양한 종류의 연이 있지만 식용연근은 주로 홍련에서 생산되고 나머지 대부분의 연은 꽃으로 감상하는 것이 많다.
연은 꽃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이고 연잎으로 차를 만들고 줄기로 장아찌를 만들기도 한다.
아삭아삭한 맛으로 반찬으로 많이 먹는 연근은 연꽃의 뿌리를 뜻하며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식품 중 하나이다.
진흙 속에서 피지만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는 연꽃. 그 연꽃의 뿌리인 연근은 다양한 효능으로 차는 물론 반찬으로도 애용되고 있다.
연근 효능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라고 하면 피를 맑게 해주는 청혈작용 효과를 들 수 있다. 연꽃의 성질과도 일맥상통하는 효능이다. 자신이 더렵혀지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까지 정화시켜 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
연근 효능은 피를 맑게 해 주고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돼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연근에 포함된 '뮤신' 성분은 위벽을 보호하고 위염을 완화시켜주는 위장기능 강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 연근을 갈아 즙을 마시면 기관지염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연근을 섭취하면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불안 증세를 완화해 심신안정에 도움을 준다. 연근의 뛰어난 지혈 효과는 장에서 출혈이 있거나 산후 출혈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동의보감에서는 연근이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고 포만감을 주어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다.
또 해열 작용과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열이 날 때 차로 끓여 마셔도 좋다. 소염 작용으로 인해 방광염 등을 완화하는 데도 좋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