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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뭄극복 사업비 '기대 못미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5-11-19 16:52

필요 사업과 예산중 절반 정도만 확보

 물이 말라버린 보령댐./아시아뉴스통신 DB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충남도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나 기대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뭄극복을 위해 필요한 사업과 예산의  절반 정도만 확보한 것.
 
 19일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내 가뭄 극복을 위해 필요한 사업과 예산은 모두 36건, 4769억원으로 현재 이중 17개 사업, 2369억원만 확보한 상태다.
 
 이를보면 도비와 시·군비만 투입되는 자체사업은 9건 237억9000만원으로 ▶생활용수 개발 분야 상수도관 최적화 사업 90억원, 빗물 재이용 설치 2억원, 지방상수원 수원조사 용역 1억1000만원, 관광지 생활용수 개발 2억8000만원 ▶공업용수 분야 산업단지 공업용수 개발 3억6000만원, 농공단지 공업용수 개발 2억8000만원 ▶농업용수 개발 분야 수리시설 확충 등은 100억3000만원, 시·군 관리 저수지 준설 15억3000만원, 지방하천 퇴적토 준설 20억원 등이다.
 
 국비와 지방비가 함께 투입되는 국비 지원 사업은 10건 2184억원이다. 금강-보령댐과 금강-예당저수지 도수로 건설 사업에 필요한 625억원과 988억원은 모두 국비가 투입된다. 금강-보령댐 도수로분기구 설치 15억원, 농어촌공사가 관리 중인 저수지 준설 57억원도 국비를 확보했다.
 
 누수관 긴급 보수 220억원과 저수지 저류·양수 시설 62억원, 상수원 개발 60억원, 시·군 관리 저수지 준설 40억원, 한발 대비 용수 개발 5억원 등은 지방비가 일부 포함된다.
 
 그러나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17개 사업 2369억원으로 사업과 예산이 절반이나 부족한 상태다.
 
 도 요구 사업이 4개 2142억원으로 노후 정수장과 관망 개량 2048억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양수·저류시설 설치 94억원 등의 예산이 더 필요하다.
 
 시·군 요구 사업은 ▶공주 유구정수장 대형관정 개발과 농업용 관정 개발 등 20억원 ▶당진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 개발 28억원 ▶보령 폐광용수 활용 대체용수 개발 3억원 ▶부여 가뭄 상습지역 대형관정 설치 15억원 ▶서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긴급공사 55억원 등 13개 사업 227억원 등이 남아있다.
 
 도 관계자는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3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필요한 만큼 예산을 적기에 확보하고 투입해 가뭄 극복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군 건의사업부분 13개 227억원 등은 국민안전처에서 검토 중에 있고, 서산·태안 지역 농업용수 개발 사업은 내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하고 국가중장기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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