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학생들, 백혈병 투병 동문위해 헌혈증 모아 전달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5-11-19 18:16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재학생들이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윤리교육과 졸업생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458장의 헌혈증과 따뜻한 손편지를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9일 목포대에 따르면 김학근 사범대학장을 통해 윤리교육과 졸업생이 백혈병으로 힘든 투병과정과 과중한 병원비로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목포대 학생의료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재학생으로 구성된 홍보대사와 도림문화기획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뜻을 모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지난달 도림캠퍼스 일원에서 ‘백혈병투병 동문 돕기 사랑나눔 헌혈증 모금 캠페인’을 두 차례 실시했다.
그 결과 재학생과 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헌혈증 460장을 모금했으며 완치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진 학생들의 손편지까지 모아졌다.
이어 19일에는 모금된 헌혈증과 손편지를 캠페인 참여 학생들이 목포대 사범대학장실에서 투병중인 윤리교육과 졸업생의 어머니에게 전달했다.
모금 활동에 참여한 손민재 홍보대사(한약자원학과 4)는“헌혈증 모금 활동 과정에서 보여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윤리교육과 선배님이 모든 치료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뵐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투병중인 윤리교육과 졸업생은 항암치료과정과 1차 공고요법을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2차 공고요법 준비 중이며 착실히 치료과정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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