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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경북 상주경찰이 밝힌 범인의 차량 내부. 표시된 부분이 혈흔자국이 있던 자리다,(사진제공=상주경찰서) |
경북 상주 개운천 둑에 주검으로 발견된 50대 남자는 결국 뺑소니범의 소행으로 드러났다.
상주경찰서(서장 전오성)는 지난 16일 오후 상주시 낙양동 소재 개운천 둑에서 상처를 입고 사망한 S씨(56)의 변사사건을 신고 받고 수사에 착수한 지 4일만인 19일 오후 3시쯤 상주시민운동장 내에서 범인 Y씨(79)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신고접수 하루 전인 지난 15일 오후 2시쯤 시체 유기 장소와 약 700m 떨어진 한 마을 자신의 차고지 앞에서 사고를 내고 피해자가 사망하자 자신의 승용차량에 싣고 인적이 드문 곳에 시체를 유기한 혐의다.
경찰은 Y씨가 이날 긴급체포 후 처음엔 범행을 부인했으나 자신의 차량에서 피해자의 혈흔과 머리카락 등이 발견되자 자백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접수 당일 범죄형태를 분석해 뺑소니로 확신하고 인근지역 술을 자주마시며 마을주변에서만 다닌다는 피해자의 행적에 따라 해당 마을을 집중수사 끝에 의심차량을 특정해 수사를 벌여왔다.
한편 경찰은 20일 Y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도주차량운전자의 가중처벌)'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