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는 정의와 청렴에 불을 지펴라'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노호근기자
송고시간 2015-11-19 23:42
수원시공무원노동조합은 19일 '수원시는 정의와 청렴에 불을 지펴라'라는 논평을 내고 이지훈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수원시공무원노조는 지난해 7월1일 제주 시장에 취임했던 이지훈 전 시장은 취임식 후 기자실에서 일부 출입기자들이 이 시장의 제주 비자림 인근 건축물 특혜 의혹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후 이 시장의 특혜의혹과 다른 불법·탈법 의혹이 연인 터져 나왔지만 이 시장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자신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 특정 언론과의 일전을 선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조는 이런 사항에 대해 이 전 시장은 '몰랐다'로 일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퇴를 거부하며 감사위의 감사결과를 지켜보겠다던 이 시장이 공식적인 감사기관의 처분 요구를 정면 반박해 공직 외부는 물론 내부에서도 비판이 커졌다고 논평했다.
결국 2014년 8월7일 이 시장은 자신의 책상에 사직서를 남겨둔 채 다음날 제주를 떠났고 이는 부도덕한 이지훈 제주시장을 취임 1개월만에 낙마케 한 것은 언론 및 경실련 등의 시민단체와 제주시민들의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23일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에 위탁한 수원 마을르네상스센터장에 1년전 제주시장으로 1개월만에 사퇴한 이지훈씨를 임명했다고 꼬집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 전 시장은 제주도의제21협의회 사무국장, 희망제작소 뿌리센터장, 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의 경력으로 부도덕했던 제주시장의 경력은 슬며시 빼놓고는 센타장에 응모했다고 밝혔다.
지종덕 수원공무원노조위원장은 "수원시는 120만 시민과 3천여공직자가 청렴의 도시를 만들어 냈고 청렴도시로 상도 받았다"며 "수원시가 청렴도시로 도덕성을 상실한 자가 센타장으로 있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가 계속 방관할 시에는 수원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끝까지 청렴한 수원시를 위하여 노조 본연의 역할로 사퇴촉구를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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