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1급 장애인 세대 도배.장판 월동 지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인경기자
송고시간 2015-11-20 02:20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역촌동주민센터와 역촌동 복지두레, 역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난 13일 관내 1급 장애인 가구 박모씨(47,여) 가정의 월동 준비를 위해 도배와 장판 시공을 지원했다.
이날 작업에서는 통장 한분의 도배작업 재능기부와 10여명의 통장과 복지두레 위원, 역촌동 복지플래너들이 대청소 후 '희망온돌사업' 재료로 은평구에서 수령한 방습지와 도배지를 붙이고 장판까지 모두 교체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박모씨 가정은 4인 가구로 비좁고 낡은 반지하에서 우울증과 자살시도의 경험을 가진 세대주가 두 자녀를 양육하며 치매로 오갈 곳 없는 친정 노모까지 부양하는 형편이다.
또 하지장애로 전동스쿠터에 의존해야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의 제약이 매우 크고 사춘기에 접어든 두 자녀는 우울증을 앓거나 자퇴와 복학 등의 과정을 반복하는 등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재능 기부를 한 임재순 통장은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내가 가진 재능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봉사를 할 수는 없지만 필요한 가정이 있으면 언제든지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수혜대상자 박모씨는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약속을 지켜 주시어 고맙다"며 "환경을 환하게 바꿔 주신 통장님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의욕을 갖고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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