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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내년부터 도입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15-11-20 15:40

10만 원씩 1:1 매칭 적립, 3년 후 1,000만 원 자산 형성

 경기도가 내년부터 '일하는 청년통장'을 도입한다.


 도는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계획이 지난 17일 정부 사회보장심의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차상위 계층 이하의 자산형성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중인 ‘희망키움통장’의 경기도형 근로청년 지원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80% 이하(1인 가구 기준 125만 원)인 만18세부터 만34세까지의 저소득 근로청년 500명이다.


 본인과 경기도가 각각 10만원씩 1:1 매칭으로 저축하고, 민간단체인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월 5만 원을 후원한다.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3년 동안 적립하면 근로청년은 본인저축 360만 원, 경기도 360만 원, 민간후원금 180만 원, 이자 1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일하는 청년 통장 제도가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연결돼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특히, 기업체의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 통장'은 최근 복지 포퓰리즘 논란을 빚고 있는 일부 지자체의 청년 수당과 청년 배당 등과는 다른 정책"이라면서 "일자리를 유지한 근로청년의 취업의지를 장려한다는 점에서 무차별적으로 청년들에게 수당을 나눠주는 정책과 차별화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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