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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시가 시행한 ‘진해군항제 행사’ 주 도로변의 ‘진해군항역사길 간판정비사업'.(사진제공=창원시청) |
전국 벚꽃 최대축제로 널리 알려진 ‘진해군항제 행사’ 주 도로변에 시행했던 ‘진해군항역사길 간판정비사업’이 완료됐다.
경남 창원시는 사업비 2억4000만원을 들여 진해구 벚꽃로 일원(제황산 사거리∼중원로터리)과 충장로 일원(진해제일교회 맞은편) 500m 구간의 12개 건물 35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개별업소 사업동의서 징구를 시작으로 5월에 디자인개발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또 7월부터 본격적인 간판∙경관조명 시설물 제작에 착수, 기존 간판을 철거한 후 절전형 LED 간판과 경관조명 시설물을 설치해 지난 10월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의원, 디자인 전문가, 주민과 함께 군항도시의 대표적 축제거리의 콘셉트에 잘 어울리는 ‘군함’을 모티브로 간판 디자인을 형상화 해, 제작∙설치했다.
군함의 조타 키, 거센 파도의 물결과 갈매기 모양의 경관조명시설물을 설치해 바다위에서 군함과 갈매기가 자연스럽게 노니는 이미지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연출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은 “기존에 무질서 했던 간판을 화려하고 크진 않지만 깔끔하게 개선돼, 군항축제와 잘 어울리고, 화사하며 활력이 넘쳐흐르는 거리로 변화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내년 4월 개최되는 ‘진해군항제’는 벚꽃의 화사함과 군함이 잘 어우러져 깔끔하게 정리된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거닐면서 ‘장기간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전국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2016년에도 2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해구 편백로 마크사거리 약 700m 구간에 간판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간판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낙후된 구도시의 관광상권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선진 옥외광고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