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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인천심곡초등학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직접 요리를 만들면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요리를 만들고 있는 아빠와 자녀들의 모습.(사진제공=인천심곡초등학교) |
인천심곡초등학교(교장 이명희)는 지난 21일 학생,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가한 ‘아빠와 함께하는 힐링요리’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직접 요리를 만들면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기 힘든 가정을 대상으로 인천심곡초가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함께하는 힐링 요리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1학년에서 4학년 학생 가족 20여 세대가 참여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요리를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관련 예산은 시교육청 2015 학생정신건강 지역협력모델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인천심곡초등학교는 이날 행사를 통해 엄마가 아닌 아빠와의 요리를 통해 부자녀 간의 친밀감을 도모하고 음식의 소중함을 알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도록 하며 요리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오래전부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아빠와 자녀들이 삼삼오오 모여 카레라이스, 꼬치, 떡볶이, 스테이크 등 각자 쿠폰을 받아 준비한 요리 재료를 가지고 가족만의 특색이 드러난 다양한 요리를 만들었다.
서로 어떻게 요리를 만들지 아빠와 자녀가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고 같이 재료를 사며 학생들은 즐거워했다.
학생들은 고사리손으로 재료를 손질하고 아빠들은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곧 요령을 찾아가며 자녀와 함께 반죽을 하고 평소 해보지 못한 카레라이스를 만드는 등 음식 만들기에 열중했다.
인천심곡초등학교 1학년 류지민 학생은 "아빠랑 같이 하는 요리 만들기 너무 즐거웠어요. 그래서 아빠랑 다음에도 여기 신청해서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빠와 함께하는 힐링요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주말마다 바쁘단 핑계로 같이 놀아주지 못했는데 이번 계기로 손도 잡고 같이 요리를 해보니까 평소 몰랐던 것도 이야기하고 정말 좋은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심곡초 이명희 교장은 “요리를 하면서 서로 그동안에 몰랐던 솜씨를 발휘해보고 자녀와 아빠가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요리 만들기 행사는 자녀와의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아빠와 자녀가 하나가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