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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전통시장에 전국 유일의 '와인삼겹살거리' 조성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5-11-24 10:13

홍보 위한 무료 시식행사도 3차례 예정

 충북 영동전통시장에 전국 유일의 ‘와인삼겹살거리’가 조성된다.


 24일 영동군에 따르면 1억여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영동전통시장 내 영산로 3길(공영주차장~영동천 하상주차장) 300여m 골목에 ‘와인삼겹살거리’를 조성한다.


 이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6차 산업화 지구 조성 공모 프로젝트에 선정된 ‘포도와인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와인삼겹살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영동와인삼겹살거리운영위원회(위원장 정구영)는 24일과 다음달 4일, 14일 3차례에 걸쳐 와인삼겹살 무료시식 행사를 갖는다.


 영동와인삼겹살거리운영위원회는 무료 시식행사를 위해 삼겹살 180kg을 준비했다.


 무료시식 행사에서는 영동와인연구회가 삼겹살 시식 장소 옆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 농가 3곳으로부터 와인을 협찬 받아 내놓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영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 3종을 개발해 다음달 4일과 14일 와인삼겹살 무료 시식회 때 주민과 관광객에게 선뵐 계획이다.


 와인삼겹살거리가 조성되는 영동전통시장 내 영산로 3길에는 현재 8개 업소가 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 중 4개 업소는 영동대의 도움을 받아 와인삼겹살 외에 와인불고기, 와인보쌈, 와인오리주물럭 등 와인으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내놓을 예정이다.


 군은 이 골목 입구에는 특화거리를 알리는 조형물도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와인을 주제로 한 삼겹살 거리는 전국에서 영동만이 유일하다”며 “와인 삼겹살 거리 조성 전 이번 시식회를 통해 와인 삼겹살 판매업소와 와인 삼겹살 거리에 대해 보완해야 할 사항 등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영동지역에는 전국의 12%인 2225㏊의 포도밭이 있다.


 경북 영천·상주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포도가 많이 재배된다.


 군은 10여년 전부터 와인산업 육성에 나서 지금까지 와이너리 43곳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토종 와인은 국내외 각종 대회를 석권하면서 ‘명품’ 반열에 올랐으며 국산 와인의 차별화된 맛과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 참나무로 만든 국산 오크통 시제품도 내놓고 다음해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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