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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박영근 도시환경위원장, 폐(廢)차량 적치 문제 해결에 ‘팔 걷어 붙쳐

[=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5-11-24 10:03

상록구 본오동 준공업지역에서
관계부서 8곳 담당자 소집 현장 간담회...
“부서협업 통해 해결책 찾을 것”
 지난 19일 경기 안산시의회 박영근 도시환경위원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시 관계자들과 본오동 준공업 지역 노상주차장을 방문해 폐차량 적치 문제의 실태 파악에 나섰다. (사진제공=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 박영근 도시환경위원장이 상록구 본오동 지역의 오랜 민원 사항인 준공업지역 노상주차장의 폐(廢)차량 적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안산시와 상록구청 관계 부서 8곳의 담당자들을 소집해 지난 19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박영근 위원장은 간담회 결과 개별 부서의 행정 집행으로는 해당 민원을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부서 간 협업을 위해 실무진이 참여하는 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는 지난 19일 위원장은 시 교통정책과장, 주차장계장, 시 대중교통과 화물차담당, 상록구 건설행정과장, 상록구 경제교통과 교통관리계장, 방치차계장, 주정차단속계장, 본오2동장 등 총 8개 부서 20여명과 함께 상록구 본오동 828-29번지 일원 노상주차장을 찾아 적치 실태를 파악하고 인근 S자동차 정비소에서 회의를 가졌다.


 본오동 828-29번지 일대는 자동차 공업사와 공장들이 밀집된 도시계획상의 준공업 지역으로, 공업사들로 입고되는 폐차량과 수리차량들이 노상 주차장 뿐만 아니라 인도에까지 적치돼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에 불편을 준다는 민원이 십수년 전부터 제기돼 왔다. 


 하지만 행정 당국이 이를 개선하려 해도 방치된 차량들 중 자동차 번호판이 훼손된 차량이나 미등록 차량, 일반 차량이 섞여 있고 적치 장소도 노상주차장과 도로, 인도 등으로 다양해 집행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9일 안산시 본오동 준공업지역 노상주차장의 폐차량 방치 문제가 지역의 오랜 민원 사항으로 남아있는 가운데 안산시의회 박영근 도시환경위원장(사진 맨 왼쪽)이 해결책 마련을 위해 인근의 자동차 정비소 회의실에서 시 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지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의회)


 박 위원장은 지역의 장기 미제 민원으로 남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계 부서 간 협업과 역할 분담이 필수라고 판단, 이날 시와 구청, 동주민센터를 망라한 담당자들을 모두 소집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장에서 폐차량들의 적치 실태를 확인한 뒤 장소를 옮겨 회의를 주재한 박영근 위원장은 차량의 상태와 적치 위치에 따라 처리할 부서를 지정하고, 행정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는 향후 각 과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기적으로 열어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


 또한 현재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노상 주차장을 유료화 해 고질적인 차량 방치를 예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본오동 준공업 지역 노상주차장 점거 문제는 이미 지난 10여년부터 민원이 제기된 상황이지만 그동안 마땅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해왔다”면서 “시와 구청의 담당자들이 모여 이 문제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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