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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최신예 경비구난함' 취역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5-11-24 14:39

 군산해양경비안전서가 군산항 6부두에서 최신예 경비구난함 태평양 13호(3013함) 취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사진제공=군산시청)

 전북 군산해양경비안전서가 군산항 6부두에서 최신예 경비구난함 태평양 13호(3013함) 취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24일 열린 취역식에는 김춘진 국회의원과 송나택 서해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장,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 김양원 군산시 부시장, 진희완 군산시의회의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송 본부장은 “이 경비함은 25일부터 서해상 광역경비구역으로 최초 경비임무를 수행한다”며 “갈수록 지능화되고 흉폭해지는 불법조업 외국어선의 단속 및 EEZ 해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를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해경에 대형 경비함정을 배속한 것은 해상치안 상황 여건 및 대형사건사고 발생 시 서해상 중간수역인 전북해역에서 각종 지원체제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경비함은 3000t급으로 9925마력 엔진 4대가 장착돼 최대 28노트 속력으로 기동이 가능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경비구난함이다.

 단 한번의 급유로 최대 6000마일(11112km)까지 연속운항을 할 수 있다.

 이밖에 10m급 고속단정 2척과 8m급 2척 등 총 4척의 고속단정을 탑재해 수심이 얕은 해역으로 신속하게 접근해 단속활동이 가능하며, 선수·선미에 스러스터(thruster, 횡축력발생 조선 보조장치) 구조를 갖춰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도 가능하고, 40㎜ 자동포 1문과 20㎜ 벌컨포 1문으로 무장했다.

 전현명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은 “태평양 13호는 최첨단 위성항법 항해장비와 위성통신장비 타선소화포, 원격감시장치(CCTV), 해저 최대 8000m까지 탐지가 가능한 소나 등이 장착됐다”며 “서해상 EEZ 경비세력이 보강된 만큼, 불법조업 외국어선 조업에 보다 강력한 대응할 방침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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