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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회장 조카 사기 혐의 입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정면기자 송고시간 2015-11-26 11:30


 롯데./아시아뉴스통신DB

 롯데그룹 총괄 회장 신격호 회장의 조카가 로열패밀리라는 점을 이용해 롯데백화점 내 점포ㆍ양도에 개입하고 돈만 받아 챙긴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신 회장의 조카 A씨는 지난 8월 롯데백화점 측에 압력을 넣어 경기도의 한 롯데백화점 내 미용실을 B업체가 인수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미용실 업주 김씨(53)와 B업체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롯데 측에 힘을 넣어 인수 편의를 바주겠다고 그 대가로 소개비를 요구해 B 업체 관계자가 돈을 준비 했다 며 현금을 A씨 가정부에게 넘겨주는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롯데백화점 측은 이러한 계약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계약이 완료 됐다고 생각한 업주는 월세를 내지 않았고 A씨는 이 때문에 8000만원을 돌려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에 앞서 지난 2011년 경기도의 다른 롯데백화점에서 미용실을 운영할 때 신 회장의 딸 친구가 개입해 매장을 뺏긴 경험이 있어 A씨의 제안에 응하게 됐다고 경찰 조사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고소인 조사를 지난 16일 받은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을 받은 사실과 B 업체 측을 만난적이 없다 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롯데호텔 측은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또 롯데그룹 관계자는 "조카가 맞는것 같다. 비슷한 사건을 예전에 들었지만, 이번 사건은 기사를 보고 알았다"면서 "사건 자체가 아니라 정확한 사실 관계는 계열사내 점포 임대에 관한 사항은 그룹 차원에서 확인할만 사안이 아니라 아직 확인된게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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