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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전북대학교가 제주대, 동아대와 약학대학 유치를 협약을 맺은 뒤, 협약식에 참석한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대학교) |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국내 대학들과 약대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대는 24일 오전 11시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제주대 허향진 총장, 동아대 권오창 총장 등 3개 대학 주요 보직자 및 약학대학 유치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학대학 유치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앞으로 약학교육 체제가 6년제로 개편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에 필요한 연구·임상 약사 양성을 위해 약학대학 유치에 3개 대학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
올 3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보건의료인력수급에 관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약사 인력은 오는 2030년 약 1만5000 명이 부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신규 약대 설립에 있어서도 지난 2011년에는 ‘인구대비 약사 수’를 기준으로 적용했으나 개국 약사 외에도 수요가 높은 연구·임상약사수요에는 ‘지역인구대비 약사 수’는 더 이상 적절한 기준이 아니고, 오는 2017년 약사 수는 이미 정해져있으나 2018년 약사수요 재조정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전북대 등 3개 대학은 이러한 상황과 발맞춘 약대 유치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이에 전북대 등 3개 대학은 ‘약학대학 유치를 위한 공동 선언’을 통해 연구 및 임상약사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남호 총장은 “연구·임상 약사 비율이 50% 내외인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22.5%로 개업 약사 비중이 높아 연구 및 임상약사 양성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지난 2011년 약학대학을 6년제로 개편, 15개 대학 490명을 증원했으나 성과가 미미하고 기초과학교육의 황폐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어 "현재 연구·임상약사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 점검 및 새로운 약사 양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이를 위해 전북대와 제주대, 동아대가 연구·임상약사 등 특성화된 약사 인력 양성을 위한 약대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