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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보호관찰소, 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 소외계층 지원 사업 펼쳐

[=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5-11-24 18:34

 지난 4월 9일 안산보호관찰소 지역 국회등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장 개장식을 갖고 씨감자를 파종했다.(사진제공=안산보호관찰소)
 경기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는 안산지역이 국내 최대 외국인 거주 및 5대 강력 범죄 발생 비율(경기도 내 3위, ’지난 12년 경찰청 자료)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범죄피해자,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함께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안산나눔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9일 지역 국회의원 및 안산시의회의장 등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장 개장식을 갖고 씨감자를 파종했으며, 7월에 첫 햇감자 337상자(10kg)를 수확, 10월에는 범죄피해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울퉁불퉁 고구마캐기’ 체험학습을 가졌다.
 지난 7월 8일 안산보호관찰소는 첫 햇감자 337상자(10kg)를 수확했다.(사진제공=안산보호관찰소)

 
 또 체험학습후 고구마 339상자(10kg)를 수확해 관내 범죄피해자,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이 많은 양을 지원했다.
 
 또한 가정폭력, 성폭력 범죄피해여성 임시 쉼터인 안산이주여성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청소, 빨래, 육아돌보미 등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주거환경개선 및 일손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추석 명절에는 직원과 사회봉사대상자, 범죄피해자들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송편을 빚어 나눠먹으며 이들이 하루빨리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건강한 가정을 다시 이룰 수 있도록 위문했다.

지난 12월 12일 안산보호관찰소는 범죄피해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울퉁불퉁 고구마캐기’ 체험학습을 가졌다.(사진제공=안산보호관찰소)
 
 더불어 나눔농장에서는 24일 시민참여복지회(범죄피해자 지원) 유해선 이사장, 고잔1동 참사랑봉사회 최화분 회장,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연합회 김호석 회장,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이재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 행사를 갖고, 김장배추 1500포기와 무 3000개를 수확해 현지에서 범죄피해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 안산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자들을 투입해 배추 절이기, 김장 담그기를 지원하고 무청과 배추 시래기를 영세한 음식점과 인근 상가 등에 제공해 주민 친화적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10월 14일 안산보호관찰소 수확한 감자를 관내 범죄피해자,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이 많은 양을 지원했다.(사진제공=안산보호관찰소)
 
 안산보호관찰소의 이러한 복지소외계층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범죄피해자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한편 안산이주여성쉼터 사회복지사 김 모씨는 상처를 입고 살아가는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보호관찰소의 지극한 관심과 정성은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인 이주 여성들이 힘든 현실을 극복하고 한국사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한글이 서툰 이주여성들을 대필해 보호관찰소에 감사의 편지를 전해왔다.

  24일 안산보호관찰소 나눔농장에서 시민참여복지회 유해선 이사장, 고잔1동 참사랑봉사회 최화분 회장,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연합회 김호석 회장,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이재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 행사를 갖고, 김장배추 1500포기와 무 3000개를 수확해 현지에서 범죄피해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했다.(사진제공=안산보호관찰소)

 특히 제종길 안산시시장은 보호관찰소가 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 지원에 초점을 맞춘 사회봉사명령 제도 효용성에 큰 감명을 받고 안산보호관찰소에 감사패를 연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양봉환 안산보호관찰소장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나눔농장에서 흘린 땀은 작지만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열매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며,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통한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며 보호관찰소가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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