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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풀을 통해 접수된 김민영(가명.중3) 소원편지.(사진제공=부스러기사랑나눔회) |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사장 강명순)가 기부사이트 드림풀을 통해 지난해년부터 ‘소원편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원편지’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복지관 등 아동복지시설을 이용중인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의 소원을 편지로 써서 보내면 그 중 일부를 선정해 소원을 이뤄주는 사업이다.
빈곤환경 속에서 포기와 좌절에 익숙한 아이들이, 소원성취라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내일에 대한 희망을 그릴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드림풀로 접수된 소원편지는 1232통이었으며, 그 중 40명의 아이들만이 소원을 이룰 수 있었다.
‘자녀들 때문에 고생하신 할머니께 젊음을 돌려드리고 싶다’던 조손가정의 민영((가명)이는 ‘화장품과 염색약’을 할머니께 선물해서 소원을 이뤘고, ‘손빨래 하느라 겨울마다 엄마의 손이 아플정도로 시리다’던 승혁이는 ‘세탁기’를 엄마에게 선물해서 소원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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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풀을 통해 접수된 이승혁(가명.고1) 소원편지.(사진제공=부스러기사랑나눔회) |
승혁(가명)이는 이 사업의 담당자를 만난 자리에서 소원편지를 ‘기적’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빈곤 환경에 놓인 아이들의 다양한 사연들과 애잔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소원들이 소원편지를 통해 현실이 되고 있다.
‘소원편지’ 사업을 진행하는 기부사이트 드림풀(dreamfull.or.kr)은 매년 연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의 후원으로 매칭그랜트 모금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올해는 ‘소원편지’ 사업의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23일부터 7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타이틀은 ‘임금님! 소원을 부탁해요!’ 로 정해졌다.
캠페인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빈곤환경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줄 수 있었던 것은 누군가 자신이 땀흘려 번 소중한 임금(월급)을 아이들을 위해 나눠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후원자분들의 소중한 임금 나눔이 아이들에게는 소원을 이뤄주는 진짜 임금님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해 이런 제목을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매칭그랜트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드림풀에 기부되는 모든 기부금에 대해 한국타이어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 기부해 기부금이 2배로 늘어나게 된다.
그리고 2만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에게는 감동적인 사연의 소원편지 12편을 소재로 제작한 ‘2016년 소원달력’을 기부선물로 제공한다.
한편 기부사이트 드림풀은 국내 빈곤환경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2009년 개설돼 2011년부터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한국타이어가 공동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