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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음식물 잔반처리 환경정화곤충 활용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5-11-25 12:11

오창 동애등에 자동화 사육시설 준공… 농가 새 소득원 육성 방침
 충북 청주시 오창 유용곤충 실용화시범시설 내부.(사진제공=청주시청)

 충북 청주시가 25일 청원구 오창읍에 있는 유용곤충 사육 실용화시범시설을 준공했다.

 청주시는 1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 6월 착공해 음식물 쓰레기 세척 및 저장시설, 생산 후 건조시설, 산란시설 등을 갖춘 150㎡ 규모의 곤충 자동화 사육시설을 조성했다.

 이 시설에서 음식물 잔반을 처리하는 환경정화곤충 동애등에가 사육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동애등에는 파리목 동애등에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음식물 쓰레기 분해 기술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음식물 잔반처리 뿐만 아니라 유충과 번데기를 이용해 양계 사료, 양식어 사료 등으로 사용하고 잔반은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

 청주시는 자동화 사육시설로 대량생산을 위한 사육 체계를 구축해 사료 회사와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또 체험학습용, 식․약용, 환경정화 등 곤충 표준사육기술을 보급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청주시는 다음달에는 청주시곤충산업연구회를 기반으로 곤충을 미래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2회 곤충산업 육성 세미나도 개최한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곤충산업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하겠다”며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확충을 위해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식용곤충인 장수풍뎅이와 갈색저거리.흰점박이꽃무지, 애완곤충인 귀뚜라미.사슴벌레 그리고 수서곤충인 물방개.장구애비.게아재비.물자라 등 11종을 곤충연구실에서 사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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