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정원여중 통학로 개설…안전한 보행 공간 확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5-11-25 09:14
서대문구는 정원여중 통학로 옆 비탈진 임야를 정비한 뒤, 나무로 된 길이 180m, 폭 1.8m의 견고한 덱 로드(deck road)를 설치해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길은 경사도 10% 미만으로 학생은 물론, 노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들도 편안히 오르내릴 수 있다.
정원여중 통학로는 차량이 마주 지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폭이 좁은데, 특히 통학 시간에는 통학 차량, 주민 차량, 학생, 주민이 섞여 사고 위험이 높았다.
또 통학로 옆 임야는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미관상 좋지 않고 여름철이면 악취도 풍겨 불쾌감을 주었다.
이번에 서대문구는 전나무 등 산림수종, 꽃과 단풍이 아름다운 조경수목, 초화류 등을 심어 숲 속 산책로 같은 통학로 주변 환경도 조성했다.
구는 민관이 함께 쓰레기 무단 투기를 방지하는 등, 쾌적한 통학로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계획이다.
새 통학로에서는 서대문 안산(鞍山)과 북한산, 인왕산 등이 바라보여 지역 명소로도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아울러 향후 정원여중 학생들의 정기 작품전을 이곳에서 개최하고 통학로 중간에 설치된 정자에서는 주민 모임도 여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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