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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위원장, “지역경제 살리기에 여∙야 따로 없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5-11-25 09:38

기계연구소 부설 재료연구소의 독립적인‘원’승격 절실

 24일 새정치민주연합 창원시성산구지역위원회 허성무 위원장(왼쪽)이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모습.(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 창원시성산구지역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창원시성산구지역위원회(위원장 허성무)는 24일 오전 11시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 산업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잇따른 대기업의 철수 발표와 지역 조선업계의 장기불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대산웰컴일반산단 추진과 철회에 따른 혼선을 빚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5년 40%에 육박하던 도내 창원시 총생산 비중은 2012년에는 37.8%로 낮아지는 등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고용율은 전국평균 68.6%보다 낮은 57%를 기록함으로써 이미 빨간불이 켜진지 오래라고 허성무 위원장은 설명했다.


 지난해 창원산단구조고도화 계획 발표로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토대가 만들어 졌지만 아직까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도 했다.


 또 기계산업 중심으로 40년 넘게 성장해 온 창원시는 이제 신소재와 ICT 기반 첨단산업체계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조립∙가공 기술의 글로벌 평준화로 제품의 부가가치와 경쟁력은 이제 소재에서 판가름 나고 있다고 했다.


 첨단소재가 ICT, 에너지, 바이오 등 경제 성장에 미치는 기여율이 갈수록 증가하는 이른바 ‘소재 경쟁시대’로 진입한 것이라고 했다.


 허성무 위원장은 산단구조고도화의 핵심은 혁신 역량 강화라며, 지역제조업의 고도화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소재부품 공급과 미래 원천기술 확보는 필수고, 기계연구소 부설 재료연구소의 ‘재료연구원’으로의 승격이 절실하다고 부연했다.


 이어 소재분야를 주도하는 미국, 독일, 일본은 물론 중국마저 정부차원의 집중적인 투자로 한국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확보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올해 746억원의 예산과 비정규직을 포함해 400여명의 인력으로 세계와 경쟁하기에 힘에 부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일본의 NIMS(물질재료연구기구)예산의 1/4도 안 되는 예산과 1/3도 안 되는 인력은 고사하고 중국 IMR(금속연구소)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투자규모로 어떻게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각 지역과 연구기관별로 분산돼 있는 소재기술 역량의 교류협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전문 연구기관을 만들어 유기, 무기 등 모든 분야의 소재 기술을 아우르는 독립적인 연구원으로 키워가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허성무 위원장은 “창원시를 중심으로 경남도와 지역 국회의원이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며 “저를 비롯한 우리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아 현재 추진 중인 부산 R&D특구의 경남 확대 변경 지정과 더불어 재료연구소의 ‘원’ 독립 승격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지역을 살리는 일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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