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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심야 안전버스 28일 부터 확대 시행...원하는 곳에서 하차 가능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종일기자 송고시간 2015-11-25 10:29


 부산시는 지난해 9월 20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심야 마을버스 안심귀가 서비스'를 오는 28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심귀가 서비스'란, 여성과 청소년 등 교통약자의 심야시간대 마을버스 이용시 안전한 귀가를 위해 밤 10시 이후에는 '안심귀가 서비스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에 대해선 승객이 정류소가 아닌 곳에서도 본인이 희망하는 안전한 장소에 하차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에 심야 마을버스 안심귀가 서비스 확대 구간은 29개 노선 32개 구간 141대이며 총 연장 62.1㎞까지 연장 시행될 예정이다. 이미 시행중인 82개 노선과 더불어 총 111개 노선으로 전체 135개 노선의 82%에 해당되며 간선도로 노선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제외한 시행노선 가능구간을 총망라해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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