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대학생 '겨울방학 구정 체험'으로 돈도벌고, 일도 배우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인경기자
송고시간 2015-11-25 12:57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대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 다음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스스로 용돈도 마련하고 사회생활 경험도 체득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50명을 선발한다.
구는 취약계층의 구정 아르바이트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으로 지정되거나 그 자녀 또는 장애인 본인 등 15명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 대학생을 35명 선발할 예정이다.
우선 선발의 대상의 경우 아르바이트 참여로 인한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비 지원이 감소될 수 있어 접수 전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자 본인의 사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며, 접수 시작일을 기준으로 관내 주민등록이 돼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 휴학생은 누구나 구 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대학원생, 방송통신대 ‧ 사이버대 ‧ 학점은행제 학생, 제적생 등과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운영된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는 이번 모집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은 전산 추첨으로 진행되며, 선정자 명단은 다음달 16일 오후 3시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자는 다음달 16일 오후 3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참여 여부를 등록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한달 간이고, 구청 부서, 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서 1일 점심시간을 제외한 5시간씩 근무하며 중식비를 포함해 35,150원의 일당을 지급받는다.
아르바이트생들은 행정사무 지원, 민원 안내, 자료정리 등 행정사무 보조업무를 맡게 되며, 근무기간 중에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 체험도 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 구정 체험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이 스스로 용돈을 마련하면서 공공기관 근무를 통해 사회생활 경험을 체득하고 민원인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사회생활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근무 시작일인 내년 1월5일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근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근무지 배치, 근무 조건 및 근무 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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