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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5일 인천, 중국, 캄보디아 등에서 피해자 200여명으로부터 대출을 빙자하거나 검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방법으로 총 34억원 상당을 편취한 전화금융사기 3개 조직, 일당 82명을 검거하고 1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충남지방경찰청) |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대출을 빙자하거나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을 뜯어낸 전화금융사기 3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문국)는 25일 인천, 중국, 캄보디아 등에서 피해자 200여명으로부터 대출을 빙자하거나 검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방법으로 총 34억원 상당을 편취한 전화금융사기 3개 조직, 일당 82명을 검거하고 1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29) 등 일당은 해커를 통해 일반 금융권에서 대출이 되지 않는 저신용자들의 개인정보를 확보, 이들에게 ‘3000만원∼1억원까지 대출가능, 신용무관, 작업대출’라는 등의 대량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후 ‘신용등급을 높여 은행으로부터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해주겠다’고 속여 26억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가명을 사용했으며, 오피스텔·상가 등 사무실을 단기간 임차하고, 매일 범행자료를 파기했다. 조직원 모두가 친구·연인·친척 등의 관계로 보안유지가 잘돼 장기간 범행을 저지를수 있었다.
이번에 경찰에 붙잡힌 중국 지린성 연길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B씨(35) 등 7명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팀을 사칭, 개인정보가 유출 되었다는 등의 수법으로 50여명으로부터 8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검거된 조직 외에도 해외에 보이스피싱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 지속적으로 추적·검거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