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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본격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일환기자 송고시간 2015-11-25 14:45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내년 기본계획 착수, 2021년 완공
 충청권광역철도 및 도시철도.(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지역의 숙원사업인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5일 지역의 숙원사업인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사업구상부터 예타를 받기까지 약 7년 동안이나 정부를 설득해왔음에도 불구 사업이 확정되지 않아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었다”며 “이제 예타의 관문을 넘고 본격 착수한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논산~대전~청주공항(106.9㎞) 노선 중에서 수요가 많은 계룡~신탄진 구간(35.2㎞)을 먼저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107억 원을 투입, 내년 기본계획에 들어가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KDI의 예타 결과, 경제성(B/C)은 0.95, 종합평가(AHP) 0.513으로 통과 기준인 종합평가(AHP) 점수(0.50)를 넘겨 타당성은 인정받았다.
 
 정차역은 모두 11개 역으로 계룡, 흑석, 가수원, 서대전, 회덕, 신탄진역 등 기존 6개 역이 전철역으로 개량되고 도마, 문화, 용두, 중촌, 덕암 등 5개 지역에는 역이 신설된다. 
 
 특히 1호선과 광역철도가 교차되는 계룡육교 부근에는 1호선 지하역과 광역철도 지상역이 동시에 신설됨으로써 두 노선 간 환승이 가능해진다.
 
 또한 경부선 구간의 선로 용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조차장~회덕(4.2㎞)을 2복선으로 증설하고 회덕~신탄진(5.6㎞) 구간에 단선을 추가하는 내용이 포함됨에 따라 향후 이용수요 증가에 맞춰 배차간격 조정 등 운행 횟수 확대도 용이해진다.
 
 충청권광역철도 계획도.(사진제공=대전시청)

 광역철도가 완공되면 사실상 도시철도 기능을 하게 되고 도시 외곽에서 대전 중심으로의 접근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계룡에서 신탄진까지 현재는 버스로 1시간 40분 이상 걸리나 30분으로 단축되고 신탄진에서 둔산 지역까지는 버스로 45분 걸리고 있으나 광역철도와 도시철도로 환승하면 25분내로 접근이 가능해 진다.
 
 권선택 시장은 “18개월 동안 예타를 받으면서 초반에는 경제성 확보가 쉽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었지만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도시철도공사와 협력해 효율적인 운영계획과 사업비 절감방안을 제시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예타 통과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기획재정부, KDI가 기존선을 활용한 광역철도 건설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야할 모범적 사업으로 인식하고 긍정적인 결론을 내주었다”고 밝히며 “특히 예타 통과가 있기까지 힘을 보태준 지역 국회의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광역철도 기본계획이 착수되면 사업계획 보완을 검토하고 운영주체와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며 또한 2호선 트램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두 사업을 상호 보완적인 수단으로 연계해 친환경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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