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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충북 청주시청 정문 앞에서 청주시 노인전문병원노조가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청주시는 늦어도 오는 27일부터 새 운영자를 찾는 제3차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
충북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의 새 운영자를 찾는 제3차 공모가 이번 주 시작된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이날 현재 공모 절차를 밟기 위해 위탁운영자 모집 공고안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결재 라인을 거쳐 늦어도 오는 27일 운영자 모집 공고를 낼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그동안의 두 차례 공모가 무위로 돌아가자 이번 3차는 전국 공모로 진행한다.
또 기존 공모 때 병.의원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했던 것을 이번에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년 이상 운영 경력 법인 또는 이 같은 경력이 있는 비영리법인으로 제한했다.
청주시 공무원과 청주시의회 추천 인사,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추천 인사 등으로 ‘병원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내용도 공고에 포함됐다.
이 운영위는 병원의 예산.결산, 조직의 개폐, 병원과 지역사회의 협력 사항 등을 심의한다.
하지만 예전 병원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고용승계 관련 조항은 이번 공모 내용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시의회는 앞서 지난달 22일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운영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청주시가 157억원을 들여 지난 2009년 설립한 이 병원은 지난 6월 폐업했다.
청주가 폐업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새 위탁운영자 공모에 나섰지만 자격미달 등으로 무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