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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덕 창원시의원, ‘안민터널 3호 광장 도로개선’ 제안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5-11-25 16:41


 박춘덕 의원.(사진제공=창원시의회 사무국)

 박춘덕 창원시의회 의원이 안민터널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고가도로나 입체교차로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의뢰해 줄 것을 제안했다.


 25일 ‘제53회 창원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춘덕 의원(도시건설위원회)은 안민터널 이용에 대한 현 실태와 갈수록 더 심화될 교통정체를 지적하며 발언을 이어갔다.


 창원시 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5년 7월 기준으로 진해는 18만2498명, 마산합포구 18만1659명으로 창원시 5개 구 중 인구가 가장 적었던 진해가 최근 대규모 아파트 신축과 입주에 따라 합포구보다 소폭증가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춘덕 의원은 시운학부 부지에 해군관사 500세대, 마린푸르지오 아파트 2192세대가 입주하면 1만4000명 이상의 인구 증가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또한 자은동과 풍호동, 신항 배후부지에 대형아파트 신축이 예정돼 있어, 오는 2020년에는 현재의 인구보다 38%가 늘어난 25만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이 도로교통공단이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안민터널 교통사고는 지난 2010부터 2014년까지 5년 동안 50건이 발생해 전국 터널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특히 안민터널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동안 전국 6위 수준 이었으나 3∼4년 사이 사고 순위가 3단계나 더 올랐다고 했다.


 이에 따라 창원시가 진해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제2안민터널(석동터널) 건설을 오는 2016년 2월 착공, 터널 길이는 1925m로 총사업비 1960억원의 규모의 사업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20년에 현재 공사 중인 석동∼소사 도로, 귀곡∼행암 도로까지 완공돼, 도심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다음은 박춘덕 의원이 안민터널 이용 현황과 제안설명이다.


 기존 안민터널은 하루 3만9200대, 시간당 1500대가 운행하는 것으로 설계 됐으나, 현재 안민터널의 하루 통행량은 6만7000여대로, 출∙퇴근 시간에는 시간당 2500∼3200대로 설계당시 운행 적정 수준인 3만9200대를 크게 웃돌면서 매일 출∙퇴근 시간마다 도심전체가 마비돼 사회적 간접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진해구청과 진해경찰서는 안민터널 내 교통사고 예방차원에서 성산에서 진해방면 출구 쪽 300m 구간에 경광등을 설치하고 조명의 조도를 상향함과 동시에 우회전 차로 길이 연장과 좌회전 차로 연장 공사를 준비 중이다.


 3호 광장에 지하 차도를 설치해야 하지만 사업비(350억)확보에 어려움이 많고 대우푸르지오, 롯데 시네마와 상가 등이 입주를 완료해 지하 차도 설치 시 도로 확장부분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공사 시 교통난에 대비해 필요한 공기단축과 필요 예산을 감안할 때 3호 광장에 입체 교차로 설치도 검토 대상이다.


 진해의 입지조건은 산과 바다의 중심부로 외부로부터 이동수단은 터널이 70%수준으로 안민터널은 동부와 서부의 요충지로써 지속적으로 교통량의 무한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석동방면 터널의 출구는 해발 40m이고, 교통정체의 주요 요인인 3호 광장은 해발 24.8m로 터널 출구로부터 내리막이며 경찰서 앞까지는 해발 33.7m로 오르막이다.


 따라서 도로지형의 특성을 활용, 터널 출구에서 경찰서까지 길이 800m, 넓이 6m짜리 고가도로를 설치하거나, 3호 광장에 입체교차로 설치를 제안한다.


 고가도로 설치 시 경찰서방면 양측으로 녹지공간이 있어 도로확장 부분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끝으로 박춘덕 의원은 “제2안민터널(석동터널)은 완공 후 글로벌테마파크와 신항의 수요증가로 성산 출구에 위치한 부산, 창원 간 민자 도로와 접속 램프가 설치되지 않는다면 산업용으로 쓰일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민간의 이용 빈도가 높은 안민터널의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 정체로 인한 사회적 간접비용 절감을 위해, 제1안의 고가도로 설치와 제2안의 입체교차로 설치 실시설계용역이라도 해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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